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빨갛고 작은 꽃이 일찍 피었다.

아직은 3월초라 바람이 차가운데

겨울내 꽃을 기다리던 우리 마음을 헤아린걸까.


이름이 광대와 관련있다고 했는데

얼굴을 치켜든 모습이 영락없는 사람의 모습같기도 하다.

녹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에 잔털이 많이 보여서

얼굴형상에 더 가깝게 하는것 같다.


Lamium amplexicaule L.

보개초(寶蓋草), 등룡초(燈龍草), 풍잔(風盞), 연전초(連錢草), 코딱지나물, 작은잎꽃수염풀, 진주연 

 

꽃말 : 봄맞이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밑에서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 자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의 것은 원형으로 잎자루가 길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반원형,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피며, 붉은 보라색이다. 보통 이른 봄에 꽃이 피지만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철인 1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다. 화관은 통이 길고, 위쪽에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난형이다.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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