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목련

2019. 4. 10. 04:36

'하얀목련이 필때면 생각나는 사람~'

어린시절부터 따라부르던 양희은의 

노래가 봄이오면 귓가에 맴도는 착각에 빠진다.

4월에 피었다가 큰 꽃을 받칠힘이 금방 떨어져서 그런지

어느샌가 바닥에 흔적을 남기고 사라져간다.


하얀목련과 자목련이 있고,

꽃자체도 크고작은 것이 있다.

보통의 목련은 하얗고 꽃이 큰데 피었다가 

벌어지면서 꽃잎이 늘어지면 약간은 볼품이 없어지는

아쉬움이 남는다.


꽃말: 사모, 숭고한 정신, 연모,우애 

 

Magnolia kobus

신치(辛雉), 보춘화(報春花)


4월 중순부터 잎이 돋기 전에 지름 10cm 정도 되는 흰 꽃이 진한 향기를 풍기며 핀다. 6~9개인 꽃잎은 길이 5~8cm의 긴 타원형이고 흰색이지만 밑쪽은 연한 홍색이다. 3개인 꽃받침 조각은 길이 1.5cm 안팎의 선형으로서 꽃잎보다 짧으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30~40개이고 꽃밥과 수술대 뒷면이 적색이다. 암술도 수술처럼 많다.


목란이라고도 하며, 꽃눈이 붓을 닮아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 하여 북향화(北向花)라고도 한다. 가지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인데 굵고 털이 없으며 많이 갈라진다. 잎눈[葉芽]에는 털이 없으나 꽃눈[花芽]의 꽃턱잎에는 털이 촘촘히 난다. 음지에서는 개화·결실이 되지 않는다. 나무껍질을 목란피(木蘭皮), 꽃을 목란화(木蘭花)라고 한다. 공업용(기구·건축재)·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석곡·황기·황련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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