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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냉이꽃

2019. 5. 12. 08:05

매년가는 습지에 4월초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무리지어 하얀꽃을 피우고 있는데

이름처럼 냉이중에 키가 크다.

60센치미터까지 자란다고 한다.


고유종은 아니고 유럽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이라고 한다.


Thlaspi arvense L.

pennycress 

석명, 애기황새냉이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과 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가지가 약간 갈라지고 능선이 있으며 전체에 털이 없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사방으로 퍼지고 주걱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약간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도피침상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길이 15mm, 너비 10~12mm 정도의 편평한 도란상 원형으로 넓은 날개가 있고 끝이 오므라지며 소화경이 열매보다 길다. 종자는 길이 1.2mm 정도로 주름살이 있다. ‘다닥냉이속’과 달리 종자가 각 과실에 수 개씩 들어 있다. 월동맥류에서 문제잡초가 되나, 어릴 때에는 식용하기도 하며, 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데쳐서 무치거나 콩가루를 묻혀 국을 끓이고 찐 다음 무쳐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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