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처음에 이꽃을보고 장미라고 생각했었다.

빨간꽃이 너무 이쁘고 

나무는 장미와 비슷해보였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장미시즌이 시작되기전에

앞서 피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이는것 같다.


개나리처럼 울타리역할을 하거나

공원에 심어져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여자들이 명자꽃을보면 바람이 난다고

집에는 못심게했다는 얘기도 있는것 같다.

그만큼 봄에 화려한 명자꽃은 사람들을 들뜨게하는 모양이다.


Chaenomeles lagenaria


높이가 1∼2m에 달하는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다. 길이 4∼8㎝, 너비 1.5∼5㎝로 거치가 있다.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식재하여왔다. 꽃이 아름다워 집의 아녀자가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예전에는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정원에 심기 알맞은 나무로 여름에 열리는 열매는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다. 열매는 거풍(袪風)·평간·건위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각기·수종·근육통·복통·위염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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