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탄천에 가면 여름내내 붉은토끼풀이 지천이다.
그렇게 예쁜 꽃은 아니지만 넓은 풀밭에 붉은머리들고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나름대로 괜찮아 보인다.

원래는 사료용으로 들여왔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세력을 넓혀서 완벽하게 적응한 모양이다.
우리의 토끼풀하고는 조금 다르기도하고 크기도 커서 그런지 웬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Trifolium pratense

red-clover

홍차축초(紅車軸草)·홍삼엽(紅三葉)·금화채(金花菜)

꽃말 : 너와함께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줄기는 높이 25~50cm 정도로 곧추 자라서 약간의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3출하는 소엽은 길이 2~5cm 정도의 난형으로 백색의 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개화하며 화경이 없이 둥글게 모여 달리는 꽃은 홍자색이다. ‘토끼풀’에 비해 줄기가 서고 꽃차례에 화경이 거의 없고 정생하는 것같이 보이고 포엽이 없으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사료용, 퇴비용, 밀원용,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식용하기도 한다.

 

 

 

* 사람마다 어두운 면이 있는데 절대로 그쪽은 보이려 하지 않는다. - 마크  트웨인

* 위대한 자는 결코 위대함을 느끼지 않고 작은 자는 결코 작음을 느끼지 않는다.
  - 유대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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