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갈퀴나물

2018. 5. 22. 03:43

지난 늦가을 탄천을 거닐다가 발견한 꽃이다.

늦가을에 피는 꽃이라 반가웠고,색이 너무 고급스러웠다.

따뜻한 햇빛을 받으면서 역광으로 빛나는 꽃이 보기에는 좋았는데 제대로 카메라로 표현해내지 못해 아쉽다.


갈퀴는 시골에서 농사에 스이는 농기구다.

농작물을 거둬들일때 쓰는데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00672

어디가 비슷한지는 아무리봐도 모르겠다.


Vicia amoena Fisch. ex DC 

갈키나물, 녹두두미, 갈퀴덩굴, 말굴레풀, 참갈귀, 큰갈퀴나물

Cheder vetch 


갈퀴나물은 갈퀴처럼 생긴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언뜻 보면 갈퀴덩굴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꽃 색깔과 잎이 나오는 방법, 그리고 키가 다르다. 갈퀴나물은 꽃 색깔이 홍자색이지만 갈퀴덩굴은 홍록색이다. 또 갈퀴나물은 잎은 어긋나지만 갈퀴덩굴은 돌려난다. 키는 갈퀴나물이 80~180㎝인 반면 갈퀴덩굴은 60~90㎝로 작다.

꽃말 : 용사의 모자





* 우리들은 지금 두 개의 영원이 서로 합쳐지는 시점에 서 있다. 즉 영원을 뒷받침 해 온 광대한 과거와 이미 기록된 시간의 최후까지 전진하는 미래 교차점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 두 영원의 어느 면에서도 살 수는 없다. 한 순간이라도 그럴 수 없다. 만약 그렇게 하려고 하다가는 몸과 마음이 모두 부서져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현재만으로 만족해야 되지 않는가? 지금부터 영원히 잠들 때까지.
- 데일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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