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날베짱이

2019. 1. 12. 07:06

베짱이인가 여치인가 했더니 

베짱이는 맞는데 처음들어보는

날베짱이라고 한다.


앞다리 넓적다리부분과 더듬이가 

구분포인트인데 다른곳과 달리 약한 분홍색을 

띈다고 한다.


다른 베짱이처럼 등에는 아무런 특징이 없다.

점도없이 깨끗하다.


한국고유종이라고 한다.


Sinochlora longifissa


몸길이는 수컷이 25-28mm, 암컷이 27-30mm로 중대형 곤충에 속한다. 전반적인 몸색은 녹색이지만 앞날개 기부 전연맥은 백색이고 바깥 테두리는 검은색이다. 두정돌기는 더듬이 자루마디보다 좁고 이마돌기와 분리된다. 측엽은 높이보다 짧고 후연은 S자로 굽는다. 뒷날개는 앞날개보다 약간 길게 뒤로 노출한다. 전퇴절은 황색 내지 적색이다. 후퇴절 복면 가시는 뚜렷이 검다. 암컷의 산란관은 위로 굽으며 말단부 1/3은 점각이 발달한다. 수컷의 왼쪽 기부 마찰기구의 가장자리는 돌출하지 않는다. 복부말단등판은 큰 사각형의 가운데 엽과 양측에서 돌출한 측엽으로 이루어진다. 미모는 단순하고 다소 길지만 복부말단등판을 초월하지 않는다. 위로 약간 굽으며 끝은 뾰족하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냅니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요?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게 마련이죠.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당벌레  (0) 2019.01.14
파리종류?  (0) 2019.01.13
등빨간거위벌레  (0) 2019.01.11
딸기잎벌레  (0) 2019.01.10
회양목명나방  (0) 2019.01.09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