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무당벌레

2019. 1. 14. 07:14

무당벌레가 개체마다 모양과 점이 조금씩

다르다.

그동안 다른 벌레들과 함께 담은것을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무당벌레 사진을 보고

긴가민가 이것도 무당벌레가 맞나 했는데

전부 무당벌레가 맞다.


무당벌레는 이름부터 썩 붙임성있는 이름이 아니다.

무당개구리도 그렇고 이름만 들어도 부정적인

것들만 연상된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도 있지만 '무당'자가

들어가면 웬지 꺼림칙한 느낌때문에 호감이 가질 않는다.


빨갛고 까만점들이 화려하게 보여서 

무당의 옷이나 장식과 비슷했을까.

무당벌레의 이름에 연관이 있다고 한다.


무당벌레를 잡았다가 놓으면 녀석이 

남기고간 분비물이 냄새가 나면서 독해서

두번다시 손을 가져가기가 망설여지게 만든다.


하지만 무당벌레는 진딧물의 천적이라서 

마냥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Harmonia axyridis

점벌레, 뒷박벌레, 표충, 천도충, 바가지벌레

ladybird(영어이름은 섹시하다. 아마 칼라때문에 그런듯)


딱지날개의 무늬(반문)는 별종으로 생각될 정도로 개체변이가 심하다. 대체로 2문형(二紋型), 4문형(四紋型), 반문형(斑紋型), 홍문형(洪紋型)의 네 가지로 크게 나눈다. 이들 무늬 발현의 구조는 멘델의 유전 법칙으로 설명되어, 학교에서 전 실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성충은 모두 진딧물의 천적이고, 유충도 진딧물을 먹는 육식성이다. 암컷은 알 20~50개 정도를 합쳐서 잎 뒤에 말끔히 늘어놓듯이 낳아 붙인다. 봄에는 1주일쯤 되면 유충이 난화하나, 한 무더기의 알에서 유충이 일제히 난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빨리 나오는 유충이 아직 난화되지 않은 알을 먹어치우는 수가 있다. 이것은 유충이 먹이를 찾으러 돌아다니기 위한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편견은 색안경과 같다


사소한 것을 보고 함부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섣불리
사람들을 판단할 뿐만 아니라
편견을 갖곤 합니다.

처음 가졌던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판단의 오류도 느낄 때도 많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나무의 수를 헤아린다 해도
결코 나무의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바라볼 때,
나무가 몇 그루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조급한 판단으로
소중한 인연이 될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런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편견은 커다란 부분을 보지 못하게 하는
색안경과 같습니다.

편견을 버리기 위해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깊이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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