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꽃잎에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꽃 색깔은 생각보다 다양해서 붉은색부터 

파란색까지 있다.

 

기댈곳이 없는 바위틈에서는 

하는수없이 만유인력의 법칙?에의해 

땅으로 향해 늘어뜨리고 꽃을 피운다.

 

나무나 울타리에서는 

절대 놓지 않겠다는 각오로 몸을 

완전 밀착해서 질식할 정도로 붙잡고 있다.

 

가끔씩 울타리에 하나씩 꽃을 피운

나팔꽃이 슬퍼보일때가 있다.

스스로를 묶어놓은 탓에 울타리 너머에는

가고싶어도 갈수없는데, 

그런곳을 동경하듯 아니면 뭔가 듣기라도 하려는듯 잔뜩 귀를 기울이고

있는 착각을 하게 된다.

 

 

Pharbitis mil Chois

털잎나팔꽃, 견우화, 라팔화, 조양화, 천가, 天茄, 금령, 金鈴, 초금령

blue-morning-glory 

 

1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하고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길이 2~3m 정도의 원줄기는 덩굴성으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고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7~14cm 정도인 심장형으로 3개 정도의 열편으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9월에 피는 꽃은 자색, 백색, 적색 등의 색깔이 있다. 삭과는 꽃받침 안에 있고 3실에 각각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둥근잎나팔꽃’과 달리 잎이 갈라진다. 나팔꽃류는 여러 종류가 귀화되어 관상식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발생하여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가 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종류가 발생하여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 별나팔꽃[Ipomoea triloba L.], 미국나팔꽃[Ipomoea hederacea Jacq. var. hederacea], 둥근잎나팔꽃[Ipomoea purpurea Roth], 애기나팔꽃[Ipomoea lacunosa L.]. 종자는 ‘견우자’ 또는 ‘흑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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