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꽃범의꼬리에 달려드는 

어리호박벌이다.

거리를 안주기때문에 망원으로 멀리 떨어져서

담아봤다.


매크로렌즈로 담으면 좋으련만

워낙 여기저기 빠릿빠릿 옮겨다녀서

촛점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위협을 느끼는지 멀리 날아가버린다.


Xylocopa appendiculata circumvolans


몸길이는 22mm 정도이다. 수컷의 몸은 흑색이다. 날개는 흑색을 띠고 보라빛이 도는 검정색 광택이 있다. 머리, 가슴의 하면, 배와 다리에는 흑색 내지 흑갈색의 긴 털이 밀생하고 정수리와 배의 등판에서는 털이 비교적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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