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웬만한 꽃이 질 무렵에 아직도 생생하게

피어있는 꽃이 보였다.

뚝방길에 누군가 심어놓은것 같은데

붉은꽃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라고 한다.

 

Gaillardia pulchella

Firewheel(영문 이름에도 불이 들어간다.)


인디언국화라고도 부르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원추천인국과 혼동할수있다.
잔털이 많고 적고 차이도 있지만

꽃의 중심부를 보면 더 확실하게 구분할수있다.
천인국과  달리 원추천인국은 원추형으로 솟아오른
통꽃을 보고 두 종류를 구분하게 된다.

   보통 6월경에 금계국과 비슷한 시기에 피는것도 
구별하는 방법중에 하나다.
하지만 꽃의 개체변이가 심하다보니
자세하게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
 

 

국화과 한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북부 멕시코와 미국 중남부를 포함해 캐나다 온타리오와 퀘벡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분포한다. 중국과 남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일부 지역에도 자생한다. 태양을 연상시키는 노란색과 붉은색 꽃이 7월부터 9월까지 핀다. 꽃 색이 아름답고 선명해 공원이나 화단 등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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