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소금쟁이

2017. 5. 21. 08:58

이른 봄 날씨가 아직 쌀쌀한데 북방산개구리가 집단 서식하는 곳 근처에 가면
뭐라 표현하기 힘든 광경이 벌어진다.

요란한 소리야 그렇다고 치자.
본능에 충실한 생명들의 치열한 현장을 실감나게 볼수 있다.

사유지인데 그동안 관리가 잘 안돼서 얼마전
몇년전에 다시 가보니 물은 말라있고, 흔적만 겨우 유지하는 모습으로 변해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동물이나 곤충이나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위한 행위들은 방법은 다르지만 목적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을듯 하다.

소금쟁이라고 다르겠는가.
경쟁자를 밀어내야 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때문에 서로 뒤엉켜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Gerris(Aquarius) paludum insularis

water strider

 



몸길이 : 수컷 11.2~14.2mm, 암컷 13.2~16.2mm
몸은 흑갈색 또는 갈색을 띠고, 은빛 털이 밀생한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매우 짧아서 몸길이의 절반 이하이다. 제 1마디는 2-3마디를 합한 길이보다 더 길다. 앞가슴등판은 앞쪽 1/4부위에서 협착되고 가로로 굴곡을 이룬다. 중앙부는 종주선이 볼록하다. 옆가장자리는 후반부에서 약간 돌출하였다가 좁아진다. 앞날개는 장시형과 단시형 모두가 나타난다. 장시형은 막질부가 배 끝까지 도달한다. 앞다리의 허벅마디는 똑바르고 중앙부가 약간 굵다. 발목마디는 제 1마디가 제 2마디보다 짧다. 가운데다리와 뒷다리의 허벅마디는 몸길이와 비슷하다.

 

 

* 시간은 결코 지각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그렇게 할 뿐이다.

* 소비재 중 재활용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역시 시간이다.

 

* 성실성의 상실은 생명력의 상실이다 
  ;  성실이란 속이지 않고 거짓이 없는 것이며,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거나
   성심껏 최선을 다하는 일이다.
     성실은 만인이 걸어가야 할 인생의 大道(대도)요,생활의 진리이다. 『개개
   인의 성실이 공공의 안녕이다』는 명언과 같이 성실은 도덕이 핵심이다.
     또 「중용」을 보면 『성실함은 하늘의 도요,성실하려고 노력함은 사람의
   도니라』라고 적고 있다. S.존슨도 『지식이 없는 성실성은 연약하고 쓸모
   가 없으며 성실성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고 했다. 『성실하게 사는 것은
   최고의 덕이다』라고 고대 희랍의 철학자 퓨론의 좌우명처럼 유명한 것 보
   다는 성실함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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