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고 장자연 사건은 배우 장자연이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다.

당시 검찰이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해 ‘꼬리자르기 수사’ 논란이 일었다. 성상납 등 접대 관련 혐의를 받은 이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최근 장자연 사망사건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해 재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http://www.hankookilbo.com/v/16414097463d44f0bbbdc486e2c5e6b5





* 세상에는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할만큼 위대하고도 화려한 행위가 얼마든지 있어서 정치가는 그런 것들을 위대한 계획이 낳는 것으로 삼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흔히 기질과 정열이 꾸며내는 장난이다. 아우구스투스와 안토니우스와의 싸움만 하여도 그들이 세계의 패자가 되고자 하여 품은 야심이 그렇게 시킨 것이라고 말해지고 있으나, 어떻게 보면 그것은 질투심이 만들어낸 장난이었을는지도 모른다. - 라 로슈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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