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건강보험에서 무료로 해주는 위암검사를 받았는데 결과 좋지 않게 나왔었다.
동전만한 크기의 종양이 있다고 떼어서 정밀검사를 한다고해서 긴장했는데
다행이 악성은 아니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
술이 굉장히 열량도 많고 칼로리도 많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절제하려고 해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안좋은 상황이 온 뒤에야 후회하지만 늦는 경우도 많다.
검사 받은 후로 한동안 절제하면서 지냈는데 몸도 좋아지니 슬슬 과거의 기억을 잊고 또 안좋은 습관을 들이려하고 있다.
소주는 이제 힘들고 막걸리로 먹으면 좀 나을까 싶어 얼마전부터 먹고 있는데 뭐든 지나치면 해로운 법이니 조심해야 겠다.
소주에 비해 약하지만 그래도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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