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잘 움직이지 않고 뭐 믿는 구석이 있는지 몰라도 거만해 보이기까지하다.

덩치는 큰데 왜 이름앞에 '아기'가 붙었을까

서성서려서 서성거미인가

거미줄도 안치는거 같은데 서성거리다가 가까이 다가온 먹이를 잡아먹는 것일까.




Pisaura lama



배갑은 황갈색 바탕에 정중부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고, 양 옆면에 폭넓은 검은 세로무늬가 있으며, 가슴 가장자리에도 검정무늬가 있다. 목홈과 방사홈은 검고 가슴홈은 적갈색이다. 위턱은 황갈색이며, 앞두덩니와 뒷두덩니는 각각 3개씩이고 갈색 털다발이 있다. 가슴판은 암회색 바탕에 정중부 세로무늬와 3쌍의 점무늬는 노란색이다. 다리는 갈색이고 넓적다리마디 밑면은 검다. 배는 긴 타원형이며, 황갈색 바탕에 양 옆면으로 뻗은 검은 빗금무늬가 있으나 개체 변이가 많다. 닻표늪서성거미와 흡사하나 암컷 생식기가 가늘고 길며, 수컷 더듬이다리 종아리마디의 돌기가 훨씬 긴 편이다. 생태는 별로 차이가 없다.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부족함이 많은 인간 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 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진 것을 잃었을 때 깨닫는 소중함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 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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