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매년 봄이면 집근처 야산에서 

담아보는 호랑지빠귀.

대를 이어 같은 장소에 오는것인지는 모르지만

4월 이맘때에 텃밭에서 먹이를 찾는

호랑지빠귀를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예전에는 썩은 낙엽들 사이에 지렁이들이나 

먹이가 될만한 벌레들이 많이 보였는데

토양이 산성화되면서 점점 낙엽들도 잘 썩지않고

그만큼 벌레들이 살만한 적당한 장소가 사라져가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입에 한가득 벌레를 물고있는

호랑지빠귀의 모습은 더 이상 담아보지 못하고 있다.


사진을 찍다가 궁금한것이 생겼다.

나무위로 올라간 녀석이 

날개를 퍼덕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처음본 모습이라

이유가 뭘까 궁금해졌다.

주위에 여러마리가 있었는데 경계신호를 보내는것인지

아니면 나의 시선을 붙잡기위해 일부러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인지.


10여년전에 처음 호랑지빠귀를 알게되고 담아본 모습이다.

입 한가득 지렁이를 물고있는 모습은 이제 보기 힘들어졌다.


Zoothera aurea

White's Thrush 


우랄에서 우수리, 아무르지역, 몽골 북부, 만주 북부, 한국, 일본, 히말라야에서 파키스탄 북부,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인도 남서부, 스리랑카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인도 북부,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일본 남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낮은 산에서 높은 산림지대까지 서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며 일부 월동한다. 4월 초순부터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투수 '존 스몰츠'는
한 때 심각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슬럼프의 원인은 바로 실투였습니다.
그가 던진 실투는 타자에게 정통으로 맞았으며
그 실수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던졌지?'

훈련을 할 때도 경기를 할 때도
이 질문이 항상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당연히 훈련도 경기도 제대로 되지 않아
존 스몰츠 선수의 경기 실적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었습니다.

악순환으로 더욱 침울해진 존 스몰츠 선수의
슬럼프는 더욱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병원을 찾은 존 스몰츠 선수에게,
의사가 내놓은 처방은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2분짜리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그것을
계속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동영상에는 존 스몰츠 선수가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는 장면이 편집되어 있었습니다.
존 스몰츠 선수는 그 동영상을
보고 또 봤습니다.

실제 경기 중 다시 실수했을 때도
그 동영상 속의 자신의 모습을 다시 상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당당한 모습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는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과거 성취감과 자신감이 충만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극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충분히 슬럼프를 극복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를 슬럼프에 빠지게 한 가장 큰 요인은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박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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