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약수터 근처에서 만났다.
작은 녀석이 얼마나 빨빨거리며 날아다니는지
겨우 몇장 담아볼수 있었다.
몸이 어둡고 진해서
스트로보를 써도 시원찮게 나오는것 같다.
몸전체에 쇠가 녹이날때 생기는
진갈색이 고르게 퍼져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이름도 이것을 참고한것 같다.
Callophrys ferreus
쇳빛숫돌나비, 쇠빛부전나비
산지의 관목림 숲에 서식한다. 수컷은 양지바른 곳의 마른 풀 줄기 끝에 앉아 점유 행동을 하며, 습기 있는 땅바닥에 잘 앉는다. 복숭아나무, 조팝나무, 철쭉나무, 얼레지 등의 꽃에서 햇빛을 향해 앉아 흡밀한다. 암컷은 식수의 가지에 한 개씩 산란한다. 부화하여 나온 애벌레는 다 자란 후 식수 주변의 낙엽 사이에서 용화한다. 번데기로 월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