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똘배의 맛에 정신줄을 놓고 무장해제된 장수말벌.
먹다가 달려들까봐 조심스럽게.....
장수말벌은 여왕벌 37~48㎜, 수벌 37~44㎜, 일벌 25~37㎜ 크기이며 우리나라에 사는 벌 중에 가장 큰 종이다. 몸 빛깔은 흑색과 황색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황적갈색이고, 작은 방패판에 1쌍의 작은 황색 무늬가 있다. 앞가슴판에 황색의 가로선이 있고, 배마디는 황색이고 각 마디에 1개의 흑색 띠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장수말벌은 생각보다 흔한 종이며, 아주 위험한 종이다. 장수말벌을 만나면 쫓아내기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벌이 돌아갈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땅속에 집을 짓기도 하므로 땅에 있는 작은 구멍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말벌류는 단일 혈통으로 생활 방식도 거의 비슷하다. 이들은 모두 사회성 벌들로 여왕벌, 일벌, 수벌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집은 나무와 바위에 걸어 놓든지 땅속에 만든다. 먹이는 어른벌레나 애벌레 모두 육식을 하며, 가끔은 나무 수액을 먹기도 한다. 가을이 되면 다음 번식을 위해 수컷과 여왕벌이 될 애벌레를 기른다. 장수말벌은 성질이 흉악하고 난폭하며 독성도 강한 종이다. 다른 벌들의 애벌레와 번데기를 약탈하여 자신의 애벌레 먹이로 삼는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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