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공원에서 직박구리들과 경쟁하며 열매를 먹는 모습을 담아봤다.
철새라고 하는데 다시 날아가기전에 살을 찌워서 건강하게 갔으면 좋겠다.

새들을 관찰하면 흥미로운 행동들도 많고, 재미있는 사실도 많은 것 같다.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새들이 그렇게 많아도 먹이가 서로 겹쳐서 싸우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다.
온갖 열매나 씨앗들도 다 그것을 주식으로하는 새들이 찾아온다.

완전히 중복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새들을 담다보면 크거나 작거나를 떠나서 자신들의 영역과 먹이에 대한
원칙이 있어보인다.
유전적으로 그렇게 오랜세월 축적되면서 만들어졌겠지만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실이다.

새우깡을 꺼내는 순간 보이지도 않던 갈매기들이 순식간에 공중에서 날개짓을 하는 것은 다시
유전적으로 대물림이 되어 새우깡이 생산되는 한 또 하나의 원칙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먹이 리스트에 '디저트'라고 추가 되겠지.

Turdus naumanni

Naumann's Thrush

 

 

 

 

 



중앙시베리아(예니세이강에서 레나강) 중남부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북부와 중부, 한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이며,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통과하거나 월동하며, 5월 초순까지 관찰된다.

* 바보와 아이는 정직하다.

 

* 어리석은 자는 악을 행하기를 장난으로 한다. - <잠언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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