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살아서 '하루살이'
그런데 나의 이 상식이 잘못됐다는걸 최근에 알게 되었다.
때에 따라서 며칠씩 살기도 한다고 .....
하루살이의 학명은 그리스어인 Ephemeroptera 인데 '겨우 하루 목숨'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성충이 되면 구기가 퇴화되므로 먹이를 먹을수 없으며 성충으로서의 유일한 기능인 생식기능만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혼인비행을 할때 마침 그 자리에 있을때에도 귀찮거나 혐오스럽다고 싫어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짧은 일생을 살지만 본능에 충실한 하루살이의 생존법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phemera lineata
Mayfly
길이가 13~17㎜이며, 몸은 전체적으로 황백색을 띠고 날개는 무색투명하다. 앞날개는 크고 삼각형이며 중앙에 흑갈색무늬가 있고, 뒷날개는 작고 둥근 편이다. 유충은 몸이 긴 원통형으로 다리는 강하고 진흙을 파고들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평지의 유수나 얕은 호수 밑의 모래밭에 파묻혀 생활한다. 성충은 무리지어 군무하는데, 대부분이 수컷들로서 아래위로 날다 암컷들이 날아들면 수컷은 암컷과 함께 날아가 혼인 비행을 한다. 알은 물 표면이나 식물 또는 돌멩이 위에 부착시킨다.
성충은 4~5월이나 8~9월에 우화하는데, 지방에 따라서 5월 우화기에 너무 많아져 등화에 엄청나게 모여든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유럽 등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한국에는 하루살이 외에 무늬하루살이·동양하루살이 등 많은 종이 분포하고 있다.
* 자신이 만물박사라 말하는 이로부터 절대로 조언을 구하지 말라.
* 진짜로 바쁜 자는 일부러 멈춰 바쁘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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