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벌써 몇년의 시간이 흘렀다.

한동안 사진을 접었다가 다시 산 것이 올림푸스의 e-pl6 중고였다.


그 전에 샀던 카메라가 

거의 올림푸스 제품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것이다.

e-300 , e-30, e-330 으로 시간날때마다 담았던 사진들을 백업 잘못으로 거의 다 날리고

멘붕에 빠져서 상심했던 적이 있다.


잘 찍은건 아니었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잊기 위한 방법으로 다니면서 

담았던 사진이라 참으로 소중했던 사진들이었는데 마음이 많이 안좋았다.


e-pl6 를 사고나서 그리 많이 찍지는 못하고 중고로 다시 팔게 되었다.

올림푸스의 색감은 여전했고, 노이즈도 많이 개선되어서 결과물에 만족했었다.


가을풍경을 몇장 담아서 보관하던걸 꺼내보려고 한다.








*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말고 그날그날 닥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인생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예컨대, 직업은 비록 우리의 깨어 있는 시간의 반을 빼앗아
가긴 하지만 어디서 돈을 마련해야 하나 하는 걱정을 감소시키는 훌륭한 수단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대안들, 예를 들면 일확천금을 노리는 계획, 부자와의 결혼, 도박, 법을
적당히 피해 가는 것 등은 매일 직장으로 일하러 나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걱정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은 대개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려고 하다가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돈은 벌
지도 못하면서 걱정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 휴 프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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