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낮잠을 자볼까 했더니 웬 인간이 뭘 들이대고 있음.







    난초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자짓빛 굵은 대공 하얀 꽃이 벌고,
  이슬은 구슬이 되어 마디마디 달렸다.

  본디 그 마음은 깨끗함을 즐겨하여,
  정한 모래 틈에 뿌리를 서려 두고
  미진도 가까이 않고 우로 받아 사느니라.

반응형

'snap a picture >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냥이  (0) 2019.01.01
어안냥  (0) 2018.11.12
개냥이  (0) 2018.10.02
길냥이  (0) 2018.08.29
절 고양이들  (0) 2018.08.2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