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익은 밤을 잘까서 물고가는 다람쥐
근처에서 노인분이 도토리를 열심히 줍고 있는 것을 보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기분이 야릇하다.
또 근처엔 다람쥐의 먹이인 도토리나 밤을 가져가지말라는
현수막도 버젖이 붙어있는데 말이다.
하지말라는거 하는 것은 나이하고는 상관없는 모양이다.
운전습관도 마찬가지지만 타고난 성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되는 요즘이다.
밤이나 도토리를 열심히 모아야하는데
왜 깨끗하게 까서 가져가는 걸까.
꼭 그렇게 해주세요..
내가 아프다고 할때
"약 먹어"하지 말고
어디가 아프니?
많이 아파?라고 해주세요..
내가 사랑한다고 할 때
"그래"라고 하지 말고
"나도 사랑해"라고 해주세요..
내가 보고 샆다고 할때
"응"하지 말고
"나도 많이 보고 싶다"라고 해주세요..
내가 힘들다고 할 때
"나도 힘들다"하지 말고
"힘들때 내 어깨에 기대"라고 해주세요..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
"그래 헤어지자"하지 말고
"사랑해 가지마"라고 해주세요..
"꼭 그렇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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