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참수리

2019. 2. 4. 08:23

니콘 d500에 200-500을 물려서 

나름 재미있게 사진생활을 하다보니

전에는 아예 생각도 못하거나 엄두도 못냈던

사진들이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흔히 나르는 새들을 쫒아서 포커싱을 맞추고

연사를 드르륵날려서 결과물을 얻는 것 말이다.

오리부터 맹금류까지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나오다보니 이젠 사람키만한 삼각대와 

흔히 대포라고 부르는 어마어마한 장비들을 앞세우고

사진을 담는 진사들 틈에서 삼각대없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삼각대가 정말로 필요한데 아직까진 손각대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건 아닌가 고민하고 있다.

귀한새들을 담고나서 리뷰할때 살짝 초점이 흔들려

블러된 결과물들이 나올때는 지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쓰지도 못하고 고민스런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하여튼 그렇게해서 맹금류중에 최강자라는 참수리까지

넘보게 됐다.

우연히 지나다가 사람들 모여있는걸보고 내렸다가 

이곳이 참수리 월동장소라는걸 알게 된 것이다.


위치는 내려다보는 곳이라 좋은데 너무 멀었다.

참수리를 보기도 힘들지만 담아도 멀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크롭해야 한다.


역시 아쉬운 결과물들이다.

삼각대의 필요성을 다시한 번 체감하게 된다.

망원렌즈도 바꾸고 싶지만 환산 750미리면 솔직히 

못담을것이 없다.


올 겨울이 다 가기전에 

계속 도전해볼 생각이다.

맘에 드는 사진을 얻을때까지 말이다.



Haliaeetus pelagicus 

천연기념물 제243-3호

Steller's Sea Eagle 


몸길이는 수컷이 약 88㎝이고 암컷은 약 102㎝이다. 흰색의 꼬리를 제외하고는 균일하게 짙은 갈색을 띤다. 어깨와 퇴부에 흰색 깃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의 참수리(Haliaeetus pelagicus niger)는 기아종을 닮았으나 순백색의 꼬리깃과 상하 꼬리덮깃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검은색이다. 다만 정수리와 목의 깃털은 회색의 축반을 갖고 있다. 부리는 기아종보다 짧고 높다. 부리, 다리 및 납막의 색깔은 담황색 또는 등황색이다. '괏, 괏, 괏' 또는 '갓, 갓, 갓' 하고 격한 소리를 내며 때로는 '컁, 컁, 괏'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기도 한다.

해안, 하천의 하류, 호소, 하안·하구의 갯벌, 갈밭 등지에 서식하며 해안의 큰 나뭇가지 위나 해안 암벽에 둥지를 튼다. 나뭇가지를 쌓아올려 큰 둥지를 만드는데, 해마다 같은 둥지를 보수하여 사용하므로 둥지는 계속 커지게 된다. 청백색의 알을 2개 낳는다. 오호츠크 해안, 사할린, 우수리 지방, 한국, 일본 등지의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한다.







네잎 크로바 세잎 크로바


네잎 크로바
꽃말은  행운이라 합니다
세잎 크로바의
꽃말은 행복이라 합니다
네잎크로바 꽃말이 행운이란 말은
사람들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상식이었지요
그럼 세잎 크로바의 꽃말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대답은 망서립니다  모르는데?
그 모르는데를 -- 사전을 찾아 봤더니
 
세잎 크로바 잎의 꽃말은
행복이라 합니다
행복과 행운  두가지 말이   탐이 납니다
행복은 누구나 소망하는 말이랍니다
행운은 누구나 기대하는 말이랍니다
행복의 세잎 크로바 
행운의 네잎 크로바
 
꽃말 뜻을 몰랐을때
네잎 크로바를 더 귀하게 여겼지요
세잎 크로바는 흔한 탓일까?
세잎 크로바를  대수롭게 생각들을 했었지요
 
지금 껏
행복을 잊고 행운만을 바람으로 살아왔을까요
평범한 행복을 잊고 귀한 행운만을 기다렸을까요
행복속에서 더 탐나는 행운
우리들에게 행복과 행운을 선물해주는
세잎 크로바 네잎 크로바
행복과 행운이 우리 곁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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