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봄이다.

겨울내내 쫒아다니면서 사진찍느라 괴롭힘과 성가심을

잘 견뎌낸 맹금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흰꼬리수리도 참수리나 기러기들과 함께 

제자리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텐데 그대로 돌아올지 아니면

일부가 돌아올지는 아무도 알수없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기의 운명은 스스로 

판단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던가.


제대로된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엄두도 못냈던 맹금류를 여러종류

비슷하게 담아봤다는것에 만족한다.


욕심으로는 장망원을 구입해서 

좀 더 좋은 결과물을 얻고 싶지만 

뭐든 깊이 들어가면 돈도 그렇고 업으로 할정도는 되는 

실력을 갖춰야 하는데 냉정하게 아직은 아니다.

아직은 그냥 취미일뿐.


내년에 볼때는 멋진 사냥장면을 보여주기를

바라면서.. 무사히 돌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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