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멧비둘기.

울음소리가 조금은 특이하고

이상해서 야밤에 산속에서 들리는

멧비둘기 소리는 정적속에서 약간의

소름을 동반한다.


멧비둘기의 울음소리가 어떤지 잘 모른다면

오늘 올리는 동영상을 보고 확인 가능하다.

들어보면 '아, 이소리였구나' 할것이다.

너무나 흔하게 들었던 소리이기 때문이다.


봄이되니 새들도 장가가고 시집가기위해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몸단장도하고 

들이대기도 한다.


힘든 겨울보내고 먹이가 풍부한 계절에

새끼를 키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어딜가든 만나게되는 멧비둘기지만 

몸단장을하고 깨끗한 깃털을 다듬고 있는 모습은

다른 새와 같이 너무나 이쁘다.


Streptopelia orientalis

Oriental Turtle Dove 


우랄산맥 남쪽에서 동쪽으로 사할린, 중국, 대만, 한국, 일본, 인도,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서식한다. 지리적으로 5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매우 흔한 텃새이며, 적지 않은 수가 봄·가을 이동하는 나그네새다. 


산림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작은 무리를 이루어 인가 주변, 농경지, 초지로 내려와 나무 열매, 씨앗 등을 먹는다. 둥지는 주로 소나무 가지에 나뭇가지 몇 가닥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흰색 알을 2개 낳고, 16일간 포란한다. 번식기 구애행동으로 날개를 들어 올리고 활공하는 모습이 맹금류의 나는 모습과 비슷하다. 번식은 이른 봄부터 시작하며 보통 연 2회 이상 산란한다. 겨울철에는 무리를 이루어 수확이 끝난 들녘에서 먹이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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