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2021년 3월2일 눈이 왔다.
날이 따뜻해 해가 중천에 가기전에 벌써 눈이 녹기 시작한 모습이다.
임진강변을 지나다가 멀리 감악산에 구름이 멋져서
차를 돌려서 강가 백사장에 세우고 
풍경 몇장 찍고 떠나려하니

근처 풀섶에서 새의 무리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차에서 내리면 도망갈것 같아 조용히 차를
움직여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한후에 동영상과 사진을 담았다.

몸이 붉고 뺨에 검은 자국이 있어서
뭘까하고 검색해보니 '쇠붉은뺨멧새'와 비슷해보인다.
좀 더 이미지를 검색하다보니 
그냥 멧새가 맞는것 같다.

노랑턱멧새는 외모를보면 구별이 쉬운데 
멧새는 비교해봐야 겨우 구분이 가능하다.
꽃보다 오히려 더 어려운 것이
새를 동정하는 것 같다.

Emberiza cioides
Meadow B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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