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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2017. 3. 16. 05:36

눈이 충혈된 해오라기.

낮동안엔 거의 먹이활동을 하지 않기때문에 찾기 힘들다.
나무사이나 물가근처 은신처에 망부석처럼 서있기때문에 숨은그림찾기가 된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운좋게 눈이 마주치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쳐다보기때문에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Black-crowned Night Heron

Nycticorax nycticorax

 

 

 



해오라기는 백로과에 딸린 새로, 우리 나라의 중부 지방에서 번식하는 여름 철새이다. 몸길이는 56~61cm이며, 몸 색깔은 머리와 등이 녹청색을 띤 광택 있는 검은색이고, 날개는 회색이며 배 쪽은 하얗다. 윗목에서 등으로 1~3개의 가늘고 긴 흰 깃이 있다.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어두운 황색이다. 낮에는 숲이나 논 · 호반 · 소택지 · 갈대밭에서 자고 밤에 먹이를 구한다. 작은 물고기 · 갑각류 · 개구리 등을 먹고 산다. 우리 나라 · 일본 · 사할린 ·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에서 번식하며, 타이완 · 필리핀 · 말레이 반도 · 인도차이나 등지에서 겨울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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