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청설모

2018. 3. 21. 07:48

겨울에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쉽지 않은 계절이다.

사람은 적응하기위해 문명을 최대치로 이용하지만 동물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고 방법을 못찾는건 아니다.

나름대로 겨울을 나기위한 본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새들도 마찬가지지만 동물들도 겨울에는 먹이가 많이 제한된다.

그래서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먹으면서 겨울을 난다.

청설모가 나무위에서 열매를 먹으면서 봄을 기다리고 풍요로운 계절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런것조차 하지 못했다면 청설모는 아주 오래전에 멸종됐을 것이다.

아니면 우리나라에선 볼수 없고 동남아시아에서만 볼수 있는 동물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Sciurus vulgaris

청서, Korean squirrel, 靑鼠, 청서모


평야나 산의 숲에서 살며, 상록침엽수가 있는 숲을 좋아한다. 낮에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땅 위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매우 짧다. 나뭇가지나 나무껍질을 사용하여 둥근 모양의 집을 나무 위에 짓거나, 나무 구멍을 집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겨울철의 먹이 부족을 대비하여 가을에 도토리 등을 땅속에 저장하거나, 바위와 나무 틈새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1~2회 번식하고, 한 번에 1~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 지옥은 소망이 없는 곳이다. 단테의 <신곡>에는 지옥 문패에 "소망을 버린 자여 이 곳에 오라"고 써 있다.

* 세상의 어떤 강한 어두움도 작은 촛불 하나를 죽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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