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공원에 갔다가 음식점들이 많은 곳을 지나는데 나비 한마리가 

고인물주위를 날면서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음식점 앞에는 차들이 주차되어있고 

발렛파킹 서비스하는 두 사람은 무슨 중요한 얘기를 하는지 나비가 있는지 

뭘하는지 관심도 없는듯했다.


처음보고 꽤 큰 녀석이네 하면서 심장이 뛰기 시작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가지않아 몇장 담을수 있었다.


그냥 제비나비도 있고,긴꼬리제비나비도 있는데 검색해보니 뒷면 무늬도 그렇고

산제비나비가 맞는 것 같다.


덩치가 큰 제비나비들은 호랑나비도 그렇지만 날아다닐때는 뭔가 더 우아한 느낌이 든다.

좀 고급스러운 날개짓이라고 할까?






Papilio maackii


날개길이는 41-75mm. 대형나비로 크기의 변이가 많다. 날개는 검으나 녹색, 청색 등 금속성의 비늘가루가 있다.제비나비와 유사하나 성표가 크고 뒷날개 윗면에 붉은색의 반달모양 무늬가 큰 점과 날개 윗면 외연에 따르는 청록색 띠, 앞날개 아랫면의 흰띠 및 뒷날개 아랫면의 외연에 따르는 흰띠 등으로 구별된다.

수컷은 집단적으로 계곡이나 화장실 주변 습지에 잘 모여 흡수하는 현상이 관찰되며 암수모두 엉겅퀴, 수수꽃다리, 곰취, 참나리 등의 꽃에 모여 흡밀한다. 일반적으로 산길이나 계곡을 따라 접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재빠르게 날아다닌다. 유충의 습성 및 형태는 제비나비와 흡사하다.








되돌아 오는 마음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 많은 마음을 주고 받는다.
 
사랑의 마음, 배려의 마음, 용서의 마음,
때로는 미움의 마음, 과욕의 마음, 거짓의 마음
 
우리가 보낸 마음들은,
동그라미 인생속에 이리 흐르고 저리 딩굴다,
결국은 마음의 주인에게 되찿아 온다.
 
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대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대로,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이 세상에 공짜가 그 무엇이 있겠는가!
되돌아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다.
 
베풀면 베푼대로,
인색하면 인색한대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네 인생살이 마음 먹기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눠지듯이,
작은 손 얇은 주머니 속이라
물질로 채워 줄 순 없어도,
따뜻한 마음만은 넉넉하게
채워 줄 가슴이 있지 않은가!
 
그 마음 준다하여,
우리에게 나무랄 그 누가 어디 있을까.
 
인생은 미로같은 길을 가는것,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만약에 우리가 고운 마음 건네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우리를 맞이 하겠는가!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듯이,
세상은 거짓이 없는 곳,
주는마음 되돌아 오는 세상인 것을,
이해, 용서, 배려, 감사,
사랑의 넓은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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