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리 암컷 두마리가
사정거리에 들어왔다.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빙빙돌더니
무슨 사인이라도 교환했는지
갑자기 날아오른다.
새들이 날기전에 무슨
사인을 주고받을까 궁금하다.
그걸 미리 안다면 좀 더 좋은 장면을
담을수 있을텐데 말이다.
새들마다 다르겠지만
서로를 쳐다보면서 특이한 몸짓을 하지는 않는것 같다.
고개를 끄덕이는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들리지않는 저주파 소리를
내는걸까.
'하나 둘 셋에 출발하는거다' 이러는 걸까.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전단지를 살짝 떼어 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 선
추운 겨울벌판 같을 것입니다.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 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기도 하겠지만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로
또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끄지 않은 한 닥친 역경과 시련마저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시는 너그럽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