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진한 노란색의 겹황매화가 많이 피었다.

동네 골목에 숨바꼭질하듯이 

숨어서 피어있는 노란꽃이 

나무일때는 담장과 하나돼서 있는듯 없는듯 했는데

일제히 꽃봉우리를 피우니 멀리서도 환하게 빛나는

불을 밝힌것 같다.


집 뒷편에서 바람을 타고 꽃향기가 

전해질만도한데 이상하게도 냄새는 없는듯 하다.


꽃이 피었다가 시들어 떨어지면 또 그렇게

초라해보일수가 없다.

다른꽃도 마찬가지지만 화려한 며칠을위해

일년을 숙성해야하는 인내심이 필요하게되니

꽃을 바라보는 시선이 애틋할수밖에 없다.


Kerria japonica

죽단화 수중화


꽃말 : 숭고, 높은기풍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높이 1.5-2.0m,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끝은 점차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의 맥은 튀어나오며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겹꽃이다. 열매는 견과, 9월에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흔히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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