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남산에서 제일먼저 발견돼서

남산제비꽃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한다.

우연하게 가까운 곳에서 담았는데

자주지나갔던 곳에서 산비탈에 피어있는

꽃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매년 이곳에서 피었을텐데 왜 그동안 못봤던 걸까.


보통의 제비꽃과 달리

잎이 특이하다.

마치 단풍잎처럼 큼직하면서 멀리서보면

더 멋지게 보인다.


번식력이 좋아서 어디서든 잘 자란다고 하는데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 비탈길에 남산제비꽃이

영역을 넓혀갈 것이다.


Viola albida var. chaerophylloides 

namsan-violet

남산오량캐


꽃말 '소박함, 순진무구한 사랑'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4~5월에 뿌리에서 나온 화경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다. 삭과는 길이 6mm 정도로 털이 없고 타원형이다. ‘태백제비꽃’에 비해 잎이 새발모양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진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쌈, 겉절이를 해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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