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무당벌레가 알을 보호하고 있는듯한 장면을
담아봤다.

설마하니 잡아먹으려고 하는건 아닐테니
보호하고 있는게 맞는거 같다.

무당벌레 애벌레는
몰랐을때는 그냥 하나의 이름있는
곤충으로 착각했었다.

워낙 인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고,
등에는 돌기들이 많이 있어서 과연 이름이 뭘까
호기심을 자극했다.

운좋게도 애벌레끼리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담게 됐는데
한눈에봐도 동족을 잡아먹는 장면이었다.

무당벌레가 성충이 되면 진딧물의 천적이 되는데
애벌레부터 그 본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는 녀석과 물고 놓지않는 녀석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더니 결국 희생되고 말았다.

성충이되기전에
쭈굴쭈굴한 번데기 모양을 하는데
바람빠진 모양을 하고 있다가
시간이 흐르면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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