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다른 노린재 종류는 얌전하게

잎에 있거나 도망갈때도 요란하지 않은데

침노린재는 전혀 다른 종인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가지로 차이점이 보인다.

침노린재는 일단 보자마자 느낌이

'만만치않겠군'하는 생각이 든다.

외모에서 풍기는 모습도 그렇다.

날카로운 침을 갈무리하고 있는 모습이 작지만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조금 가까이 접근한다 싶으면 뒷걸음을 치는데

이때도 '도망'이라는 느낌보다는

정통 복서스타일에서 아웃사이더 스타일로 변화를 주는 것처럼

상당히 경계를 많이 한다.

여차하면 한대 치겠다는 호전적인 유전자가

풍부하게 들어가있는가 싶다.

먹이를 잡아서 먹는 모습도 가끔 담아보는데

냄새나고 멋없고 이런것은 별로 따지지 않는 모양이다.

닥치는데로 잡히는데로 찔러서 슬러시를 마시는 모습이다.

풀밭에 있다가 혹시 찔러서 간을 볼수가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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