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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2016. 8. 7. 06:02



오선(烏扇)·황원(黃遠)·야간(夜干)이라고도 한다. 꽃잎에 나 있는 붉은색 얼룩무늬가 호랑이 털가죽처럼 보이고 처음 싹이 나면서부터 질서 있게 퍼지며 자라는 모양이 부채꼴 같다 하여 범부채라 불린다. 짧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데 황색의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진다. 매일 1~2송이 꽃이 피었다가 그날로 시들고 다음날 다른 꽃이 피어나는데 감촉이 부드러운 가죽처럼 매끄럽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사간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냄새가 특이하고 독성이 있으며 혀에 대고 맛을 보면 탁 쏘는 듯한 매운맛이 난다. 나물로도 먹을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오랫동안 우려낸 뒤에 먹는 것이 좋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꽃말은 '정성어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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