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고방오리

2019. 2. 26. 09:13

탄천에서 고방오리를 만났다.

그동안 못봤는지 아니면 여기까지는

오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흔하지 않은 오리를 만나서 

여러장 담아봤다.


경계는 많이하는 편인데

그래도 거리를 주는것은 먹이때문이다.

물위에 작은 날파리같은것이 떨어져 있는데

오리들이 그것을 열심히 먹고 있기 때문에

경계가 조금 느슨해진 것이다.


청둥오리는 사이가 좋은지 서로 싸우지않고

어울려다니는 모습이다.

큰고니 사이에서도 보였는데

청둥오리는 여기저기 다 끼는 깍뚜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Anas acuta

Pintail(꼬리가 핀처럼 뾰족하고 길다.)


몸의 크기가 70cm 정도까지 자라며, 몸 전체가 갈색으로 어두운 색의 무늬가 있다. 부리는 암컷은 검은색이지만, 수컷은 푸른색을 띠는 회색바탕에 가운데 부분이 검다. 번식 시기의 수컷은 머리와 뒷목 부분은 어두운 갈색이며, 목 앞쪽과 가슴은 흰색으로 머리 뒤까지 이어진다. 또한 가늘고 긴 꼬리가 검은색을 띠며 암컷과 차이를 보인다.


호수나 저수지, 강 등에서 살며, 우리나라에서 늦가을부터 봄까지 머무르는 겨울철새이다. 많은 무리를 이루며생활하고 씨앗, 물풀, 곡식 및 물속의 작은 동물 등을 먹고산다. 날이 어두워지면 먹이를 찾기 위해 농경지를 향해 무리지어 날아오르기도 한다. 물가와 인접한 풀이 무성한 수풀에 둥지를 만들고, 연한 녹색의 알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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