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라고 부르던 두루미를 만났다.
재두루미보다 더 귀한새라서 과연 볼수 있을까 했는데
철원에서 운좋게 담을수 있었다.
재두루미보다는 더 예민한것 같았다.
조금 더 거리를 좁히려고 했는데
금새 알아채고는 날아가 버렸다.
성조와 어린새가 같이 있었는데
가족인가 싶기도 했다.
성조는 머리에 빨간색의 무늬가 보여서
구분하기가 어렵지 않다.
Grus japonensis
천연기념물 202호
Red-crowned Crane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천연기념물 202호다. 세계적으로 북미흰두루미 다음으로 희귀하다. 생존 개체수는 약 2,750개체로 판단된다. 일본 북해도에 약 1,240개체가 텃새로 정착했다. 국내에서는 강원 철원, 경기 연천, 경기 파주 대성동, 인천 강화도 남단에 규칙적으로 도래하는 겨울철새이며, 그 외 지역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월동하는 개체수는 대략 850~1,000개체다. 시설채소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 설치 등에 따른 채식지역 감소, 볏단 수거, 액체비료 살포 등으로 인한 먹이원 감소로 월동 개체수가 점차 감소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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