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풀색과 거의 비슷하니 가까이있어도 알아채기 힘들다.
뭔가 움직임이 포착되면 금방 눈에띄겠지만 가만히 눈만 굴리고 있으면 발각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어미가 새끼를 업고 있는 모습같지만 사실은 암컷이 수컷보다 덩치가 크서 저런 모양이 나오는 것이다.
암컷 옆구리에 갈고리같이 앞발을 걸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수컷의 노력이
가상하기만 하다.

Atractomorpha lata

 

 



몸길이 28~42mm이며 몸은 작고 옅은 녹색이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대단히 크다. 머리는 원추형이고 머리꼭대기돌기는 겹눈보다 길고 말단일수록 좁아졌으나 뾰족하지는 않다. 등쪽은 넓적하고 중앙에 1개의 가는 종구가 있는데 뒷머리의 뒷가두리까지 달한다. 얼굴의 융기는 가늘고 겹눈 뒷쪽의 옆가두리선은 올톡볼콕한 돌기로 되었다. 촉각은 칼모양이고 앞가슴은 길고 넓적하며 뒷쪽일수록 넓어졌으며 앞가두리는 직선이고 뒷가두리는 둔하게 모졌고 3개의 융기선은 다소 뚜렷하고 중앙에서 2개의 횡구로써 절단되었다. 옆조각은 낮고 아랫가두리는 올록볼록한 알로 연결된 선이 있다. 앞날개는 가늘고 길며 말단은 뾰족하다. 뒷날개의 1/2밑은 옅은 황색이고 뒷허벅마디는 가늘고 꼬리끝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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