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지금 하라고하면 못할것 같다.
게임에 빠져서 밤을 새던 시절은 이미 한참전에 지나갔다.

디아블로에 미쳐서 밤새서 하던 시절때문인지 게임을 하게되면 일단 롤플레잉부터 찾게 된다.
헐벗은 상태에서 방망이 하나로 멧돼지 하나 처리하지 못하고 숱하게 죽던 초반이 지나면
여러가지 능력치를 올릴수 있는 시스템때문에 하나둘 키워나가다보면 이제는 스스로 영웅에 빙의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현실과는 동떨어진것 때문에 기성세대로부터 안좋은 소리도 듣지만 
게임하나로 일가를 이루는 젊은 세대들이 나오다보니 그런것도 많이 잦아든 느낌이다.

하여튼,
이 게임 '드레곤에이지'가 처음 나왔을때 정말 대단한 인기를 끌었었다.
디아블로식의 혼자서 영웅질하는 게임이 아닌 팀플레이를하고 전략을 짜고 시니리오를 게이머가 선택해서
결과까지 다르게 만들다보니 그야말로 자유도가 많이 상승된 것이다.

지금와서 다시해보면 그래픽도 많이 후지고 식상할수도 있는데 롤플레잉 게임을 해보고자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 게임이 있지만 그 중에 이 게임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 사람이란 배고픔과 섹스의 본능을 가진 복잡한 구조의 걸어다니는 유기체 공장이다.
  - 코핀

* 사람이 천성을 사랑하면 천성이 좋아진다. -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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