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4월중순이 지나니 날이 많이 따뜻해지고 
산이나 들에 경쟁이라도 하듯이 
풀꽃과 나무들이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게된다.

매년 보게되는 병꽃나무.
어렵지않게 보는 나무꽃이라 
사진을 찍고 마는데 
한국특산종이라는 글을보고 놀라게됐다.

왜 그동안 모르고 있었을까.
병모양이나 술병모양처럼 조금 특이한 꽃이라는 것외에
더 깊게 검색을 하지 않았던것 같다.

어디든 환경을 가리지않고 무던하게
묵묵히 꽃을 피우는 병꽃나무.
처음엔 흰색이었다가 붉은색으로 바뀐다고 한다.

키가 2~3미터정도라서 울타리용으로 
심으면 보기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Weigela subsessilis
 
꽃말 : 전설
 

 

병꽃나무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갈잎 작은 나무다. 여러 그루가 모여 포기를 이루고, 키가 2~3미터 정도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며 잔 톱니를 가진다. 열매는 잔털이 촘촘하고 9월에 익으며, 갈라지지 않을 때는 역시 병모양이다.

병꽃나무 종류는 우리나라에 다섯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한 것은 병꽃나무와 붉은병꽃나무다. 이 둘은 꽃 색깔에 차이가 있으며 병꽃나무는 꽃받침이 아래까지 세로로 완전히 갈라지고, 붉은병꽃나무는 꽃받침의 중간까지만 갈라진다.

 

 

 

2021년 4월에 추가로 찍었던 병꽃나무.

* 절망은 패배 이전에 나타나는 강력한 증후이다. - 제스퍼스

* 만일 그대가 어떤 입장이나 사람을 향해 소망이 없다고 단정짓는다면 이는 하나님을 문전박대 하는 것이다. - 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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