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털진득찰

2016. 6. 10. 05:54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이고 가지는 마주 갈라지며 털이 많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9~18cm, 너비 7~18cm 정도의 난상 삼각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황색이고 수과는 길이 2.5~3.5mm 정도의 도란형으로 약간 굽으며 4개의 능각이 있고 털이 없다. ‘진득찰’과 달리 식물체에 긴 털이 밀생하고 잎이 대형이며 화경에 흔히 선모가 있고 소과는 길이 2.5~3,5mm 정도로 보다 길다. 여름 밭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이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봄여름에 연한 잎을 삶아 말려 두고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산에 갔다가 집에오면 바지 가랑이에 여지없이 붙어있어 귀찮게 떼어내야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진화했겠지만 귀찮은건 어쩔수 없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0) 2016.06.19
수련  (0) 2016.06.14
파대가리  (0) 2016.06.09
자귀나무  (0) 2016.05.29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이름 유래와 천인국과 구분방법  (0) 2016.05.25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