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도 종류가 많은데 다 알기는 힘들다.
등산로를 따라 우후죽순처럼 나왔다 며칠지나면 흐물흐물해지면서 사라지는 버섯들이 많다.
이 여우꽃각시버섯도 더운 여름에 흔하게 보이는 버섯이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퍼져있는 버섯인지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에 담아서 올리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먹을수 있는 버섯은 아닌것 같다.
먹을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벌써 언급을 했을테니 말이다.
버섯을 잘못먹어서 탈이 나거나 심하면 죽는 경우도 있는데 가끔씩 뉴스에 나오기도 한다.
Leucocoprinus fragilissimus
꽃우산버섯
균모의 지름은 2-4cm로 원추형 또는 종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차차 편평하게 되고 가운데가 오목하다. 표면은 흰 바탕에 방사상의 줄무늬 홈선이 부챗살처럼 있으며 가운데에 미세한 인편이 있고 황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의 떨어진 주름살이다. 자루의 길이는 4-8cm이고 굵기는 2-3mm로 황색이고 근부는 부풀며 속은 비어 있다. 황색의 미세한 털이 있다. 포자의 크기는 9-12.5×6-8.5㎛로 레몬 형이며 발아공이 있다. 발생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숲속이나 정원내 온실의 땅에 단생한다. 분포는 한국의 한라산을 비롯하여 세계의 열대 또는 온대에 분포한다.
* 사람이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 없는 것처럼 가난하고 허전한 일이다.
- 이상 <실화(失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