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인적드문 양지에서 장난치다가 눈이 마주치자

눈을 부라리며 '못본걸로해라 잉~'하는 표정.







* 자모(慈母)에 패자가 있다.
  ;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기원전 145∼86년경)이 지은 史記(사기)의 「李斯傳
   」(이사전)에 나오는 말이다. 「悖子(패자)」란 법률이나 규칙을 어기는 자
   식이란 뜻으로,자신에게 매우 인자한 모친에게 오히려 불량하고 버릇이 없
   는 아들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른바 자식에 대한 지나친 사랑은 자칫하면 자
   식을 무절제한 상태에 버려두게 되어 방종,포악,횡포 등의 악한 방향으로
   흐르기 쉽고 무슨 일이든 제멋대로 하거나 모친에게 너무 의존하게 할 염려
   가 있어 안일무사를 좇는 나태한 경향으로 흐르기 쉽다.
    영국의 작가 서머싯 몸도 「자식으로서 자비심이 깊은 모친을 가진 것보다
   더 큰 불행은 없다」라고까지 말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
   한 일이지만 그것이 맹목적이고 무비판적일 때 그 부모는 자식의 진실한 일
   상적인 모습을 영원히 볼 수 없는 것이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냥이  (0) 2018.08.29
절 고양이들  (0) 2018.08.20
호모에렉투스 고양이  (0) 2018.08.05
경계냥  (0) 2018.08.04
신경쓰인다냥  (0) 2018.08.04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