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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새

2018. 8. 27. 04:29

이름이 조금 낯선 이름이다.

몸의 색깔이나 무늬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나 싶다.




Emberiza rustica

rustic bunting (녹슬고 탄자국? 몸에있는 무늬와 탄거같기도하고 산화된 녹슨 모습같기도하고)   


몸길이는 15㎝ 정도이며, 검은색 머리에 흰 눈썹선이 뚜렷하다. 작은 댕기 모양의 관우, 흰색의 멱, 그리고 가슴을 횡단하는 다갈색의 띠를 갖고 있다. 나머지 배부분은 회백색이고 옆구리에는 약간의 다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등은 짙은 갈색에 어두운 세로무늬가 있다.

겨울에는 머리가 갈색이고 깃은 일반적으로 흐린 색을 띤다. 암수가 비슷한 색깔이다. 한국의 전역에서 우점적인 대표적 멧새과 조류에 속하는 겨울새이다. 주로 농경지 주변, 산밑, 낙엽활엽수림, 혼효림, 도시, 농촌 등 도처에서 흔히 눈에 띈다. 구대륙 아시아 북부지방에서 번식한다. 5~7월중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아, 12~13일간 알을 품은 후 부화하면 14일간 새끼를 키운다. 주로 곤충류와 씨를 먹는다.






* 군자에게는 세 가지 경계해야 할 일이 있다. 젊을 때는 아직 혈기가  안정되지 않아
색욕을 경계해야 하며, 장년에는 혈기가  한창 왕성하므로  승부욕을  경계해야 하며, 늙어서는 혈기가 쇠잔해져서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

* 어린 소녀는 미래의 생에 대한 꿈을 지니고 있다. 소녀에게 있어 미래는 시계 태엽 속에서 물리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상상 속에서, 뜨거운 심장 속에서 약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는 소녀에게 가르쳐 준다. 케 세라 - 운명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미래는 인간의 꿈과 아무런 관계 없이 기계적으로 다가서는 것이라고, 인간은 다만 그것을 기다릴 뿐이며 맞이할 따름이라고.
 소녀는 미래를 의지형으로 말하고 어머니는 미래를 단순형으로 말한다. 그렇게 해서 인생을 생각하는 소녀의 문법은 의지 미래형에서 단순 미래형으로 바뀌어 간다. 인생을 책 삼아 보기도 전에 체념과 순응부터 배운 세대, 그것이 케 세라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전후파 세대다. - 이어령 <거부하는 몸짓으로 이 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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