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쇠가 녹이나면 색이 변하고 원래의 색을 잃어버린다.

방아벌레 이름앞에 수식어가 낯설은 것이 붙었다.


갑자기 샹송중에 '녹슨총'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저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조금은 느끼하기까지한 노래이고 

오래도록 우리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다.


방아벌레의 사진을 보면 왜 앞에 낯선 단어가 붙었을까하는 것을 알수 있다.


더듬이를 양옆으로 편것을 보니 상당히 경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 사진이 웹에 올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겠지.




Agrypnus binodulus



한국, 일본, 유럽에 분포하며, 체장은 16mm 내외이다. 머리는 앞가슴에 퇴축하고 앞머리는 오목하고 전면에 조대한 감각을 밀포하였다. 촉각은 황갈색이고 제4마디 이하는 톱니 모양으로 되었다. 딱지날개의 바깥가두리는 날개밑에서 1/3장소에서 옆쪽으로 현저하게 모가 났다. 각 딱지날개는 9줄의 점각렬이 있고 그 간실에 작은 점각을 밀포하였다. 딱지날개에는 비늘 모양의 털이 회색 또는 회항색으로 얼룩무늬 모양으로 되었다.






* 아무리 보아도 페르캉은 자기 전기(傳記)를 꾸미며 은근히 기쁨을 느끼는 어릿광대 같은 사내도 아니었으며, 영웅적인 제 행동을 감탄해 주기를 바라는 속셈과도 동떨어진 사내였다.
그뿐 아니라 그는 남모를 어떤 깊은 의지를 간직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 끌로드는 그 의지가
뜨거운 입김처럼 번번이 자기 곁을 스쳐가는 것을 느끼건만, 도저히 그걸 확실히 포착할 수
없는 답답한 기분이었다. - 앙드레 말로 <王都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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