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서울식물원이 임시 개장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다음날 잠깐 다녀왔다.


어디서 듣고 왔는지 벌써 사람들로 많이 붐볐다.

아직까지는 공사중이라 주차장에는 먼지가 가득했다.


1층으로 올라오자 바로 실내식물원으로 연결된다.

돈도 많이 들였겠지만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쓴 흔적이 보인다.

사람들을 따라 2층 계단까지 한바퀴돌고 밖으로 나가봤다.


넓은 면적이라 돌아보진 못하겠고, 가까운 반경을따라 대충 돌아보기로하고 일단 

분수가 보이는 작은 호수로 나가봤다.

봄이되면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멋진 분수를 구경할 것이다.

아직은 자리를 잡아놓은 상태라 별로 볼거리는 없다.


코스모스가 핀 길을따라 야외공연장으로 향했다.

무슨 꽃씨를 나눠준다고해서 사람들이 길게 줄을서 있었는데 이곳 근처에서 주말에 공연이

있는지 무대를 설치하는 인부들의 바쁜 모습이 보인다.


최대한 짧게 한바퀴 돌았다.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방향을 잡기도 힘들다.


내년5월에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하는데 그때는 자리를 잡아놓은 꽃들이 만개해서 

볼만할 것이다.

지금은 자리를 잡아놓고 또 가을이라 꽃도 많이 진 상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식물원, 수목원, 공원, 식물, 가드닝, 생태, 문화, 꽃,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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