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꿀을 모으러 온 벌을 기습해서 제압하는 대륙게거미.

성공률을 따진다면 아마도 50%도 안될거 같은데

찰나의 순간에 누구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누구는 비명횡사하는게 자연의 법칙같다.

 

 

 

 

Xysticus ephippiatus

 

 

몸길이는 암컷이 6.0~12.0mm, 수컷이 5.0~7.0mm이다.

배갑은 암갈색이며 양 옆으로 암갈색의 굵은 줄무늬가 있고, 한가운데에 적갈색 줄무늬가 1쌍 있다. 다리는 황갈색으로 앞다리가 길며, 뒷다리는 짧고 암갈색 줄무늬가 있으며 밑면에 가시털이 많이 나 있다. 배는 뒤쪽이 넓고 둥그스름한 오각형으로 불규칙한 갈색 잎사귀 무늬가 있고 뒷부분에 흰색 띠무늬가 3~4개 있다. 수컷은 검은색이 짙고 몸이 작으며 다리가 긴 편이다.

 

 

 

 

 

 

★ 물처럼 살라는 것은 ★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빨리 간다 뽐내지 않고
늦게 간다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물은 자리를 다투지 않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더불어 함께 흐릅니다.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들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말고,
앞선들 뒤선들 괘념치 말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받은 만큼 나누고,
나눈 만큼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
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가듯

가는 세월 못잊어 붙잡고 있으면
그대로 마음의 짐이 되어 고통으로 남는답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미움도 아픔도
물처럼 그냥 흘려 보내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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