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오르다가 운좋게
발견하게된 사마귀백강균이다.
동충하초라고들 부르는데
균에 감염된 사마귀가 결국은 버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모습이다.
어떻게해서 균에 감염되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에게는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하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
*백강균은 "하얀색을 띠는 곰팡이로 곤충들 몸에 기생해서 번식하는 곤충병원성(Entomopathogenic) 곰팡이이다."
이 곰팡이는 기주 스펙트럼(Host spectrum)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또 애벌레가 몇 령인지, 성충인지 유약충인지 구분을 안하고 곤충의 모든 성장단계에서 번식을 할 수 있다. 심지어는 곤충 이외의 절지류(거미)까지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생활사 중 하얀 색의 포자를 기주 밖으로 내놓는 특성 때문에 '백강병(White muscardine diseas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풀색꽃무지 (0) | 2019.01.27 |
---|---|
뒷창참나무노린재 (0) | 2019.01.27 |
극동귀뚜라미 암컷 (0) | 2019.01.25 |
가중나무껍질밤나방 애벌레 (0) | 2019.01.22 |
니토베대모꽃등에 (0) | 2019.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