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산길을 오르다가 운좋게 

발견하게된 사마귀백강균이다.

동충하초라고들 부르는데

균에 감염된 사마귀가 결국은 버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모습이다.

 

어떻게해서 균에 감염되는지는 모르지만

사람에게는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하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

 

*백강균은 "하얀색을 띠는 곰팡이로 곤충들 몸에 기생해서 번식하는 곤충병원성(Entomopathogenic) 곰팡이이다."

이 곰팡이는 기주 스펙트럼(Host spectrum)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또 애벌레가 몇 령인지, 성충인지 유약충인지 구분을 안하고 곤충의 모든 성장단계에서 번식을 할 수 있다. 심지어는 곤충 이외의 절지류(거미)까지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생활사 중 하얀 색의 포자를 기주 밖으로 내놓는 특성 때문에 '백강병(White muscardine diseas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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