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등산로 말뚝에 게거미가 보인다.

작아서 그냥 지나칠수 있는데

지나다가 운좋게 발견한 것이다.

이른봄인데 일찍도 돌아다닌다.

전체적인 외모는 대륙게거미로 보이는데

지난 여름에 담았던 게거미와 같은지는

잘 모르겠다.


Xysticus ephippiatus 


배갑은 담갈색 바탕에 양 옆면에 암갈색의 굵은 줄무늬가 있고, 정중부에는 뒷가운데눈에서 가슴홈 앞까지 뻗어 있는 1쌍의 중앙 줄무늬가 있다. 위턱, 아래턱, 아랫입술은 황갈색이고, 가슴판은 방패 모양으로 노란색 바탕에 갈색 점들이 산재한다. 다리는 황갈색으로 앞다리가 길고 뒷다리는 짧으며, 암갈색 점무늬가 있고, 종아리마디와 발바닥마디 밑면에 많은 가시털이 나 있다. 배는 뒤쪽 너비가 넓은 둥그스름한 오각형으로, 불규칙한 갈색 잎사귀 모양의 무늬가 발달해 있고, 후반부에 3~4개의 흰색 띠무늬가 있으며, 뒤쪽이 흔히 주름잡힌다. 수컷은 짙고 거무스름하며, 다리가 가늘고 긴 편이다. 전국 산지, 초원에 흔하며, 넓은 잎 위 등에 잠복하여 먹이의 접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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